음악

나는가수다 바비킴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매직님 2011. 12. 18. 21:34

 

 

 

 

 

 

 



4번째 무대를 채울 가수는 바비킴.

패티김의 노래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선곡해왔다.

바비킴의 최고 강점은 리듬감이 탑재된듯한 목소리와 독특한 음색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색이 뚜렸하고 나가수에서도 본인의 색깔이 잘 나왔을때 상위권을 차지한

적도 많다. 이번 곡도 듣고있으면 마치 바비킴의 노래를 듣는것 같았다.

바비킴 특유의 색으로 편곡도 그에 맞춰져있었다가 갑자기 리듬이 빨리지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으로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고 노래도 안정감있게 불러 듣기에 부담이 없이

굉장히 감상하기 좋게 편곡이 되었다. 기존의 나가수무대들이 좀 보기 힘겹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이번 바비킴의 노래는 그야말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로 곡이 짜여졌다.

지르지 않고 곡을 많이 꾸미지 않고도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 좋은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