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Peep Bo Peep(보핍보핍) - 티아라의 전성기를 만들어줄 음악
음악 / 2009. 12. 7. 06:00
티아라라는 그룹이 처음 나왔을때는 빵빵한 기획사를 발판으로
뭔가 여그룹계에 새로운 지분을 차지하기 위해 온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타이틀곡 "거짓말"을 필두로 활동을 했지만 결과는
......글쎄.....?
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기획사에서 크게 뜰거라는 기대감도 많이 가진거 같고
굉장히 밀어주는 느낌도 받았지만
이미 소녀시대, 원더걸스, 2NE1, 4미닛, 카라, 애프터스쿨이
차지하고 있는 걸그룹에 꼈다고 보기에는 약했다.
딱히 멤버 하나가 뜬것도 아니고 인기도를 말하자면
각 그룹의 최고인기멤버가 하나씩은 있는반면 티아라는
그나마 지연 이란 멤버가 조금 기사화됐을뿐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일단 실패요인으로 보자면(완전 망했다는 얘기가 아님..)
거짓말이라는 타이틀곡이 가지는 컨셉이다. 걸그룹들의 컨셉을 크게
몇가지 나눠보자면 섹시, 귀여움, 보이쉬 정도로 나눌수 있다.
위에 언급한 걸그룹들이 가진 컨셉이다.
하지만 티아라의 거짓말은 3가지 분류가 아닌 고급스러움 이랄까.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컨셉이 된 것이다.
음악 자체로만 본다면 듣기좋은 음악이 될 수는 있지만 걸그룹 특성상 안무가 같이 하기 때문에 티아라의
컨셉은 쉽게 정을 붙이기 힘든 컨셉이 되었다. 그것이 크게 뜨지 못한 이유라고 본다.
그런데 최근 BoPeepBoPeep 라는 곡이 나왔는데 딱 듣고 느낌이 왔다.
텔미나 Gee처럼 후크송이다. 후크송이라고 다 뜨는건 아니다.
이번 노래는 들으면서 컨셉이 확실해졌고 가요프로를 보면서 안무도 봤는데
고양이춤같았다. 컨셉은 이미 초콜릿러브에 쓰인 춤과 비슷한 면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티아라의 색깔로 다른 안무이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으로 볼수있었다.
이번엔 확실히 귀여움으로 무장을 하고 돌아온 티아라. 이번 곡의 느낌이 좋다.
노래도 경쾌하고 안무도 보는 맛이 있다. 왜 진작 이곡을 타이틀로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이것으로 먼저 떴다면 거짓말이란 곡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고 티아라는 데뷔이후(별로 안됐지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거라는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청춘불패에서의 효민의 활약으로 티아라를 더 알릴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라 본다.
효민이 청춘불패에서 좀 과하게 곡홍보를 하는데 그렇게 미워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홍보라는건 너무 티나면 보기 안좋을 수 있으니 적당히 하는것이 좋을거 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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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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