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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7위와 함께 실망적인 무대를 보이며 인터넷에서도 화두가 되어

맘고생이 심했을 적우의 2번째 라운드 첫무대이다.

대기 중간에 임재범이 대기실을 찾아와 눈물을 보이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해 주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부를 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선곡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저음의 풍부한 목소리로 곡을 소화하는 적우. 왠지 목소리가 예전같지가

않은듯 아직 탁 트여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음정도 약간 불안했던 부분도 있었다.

고음부분에서 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적우. 음역대가 원래 이정도였는지 아니면

목관리의 실패로 음역이 낮아진건지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중저음의 풍부한 보이스로

곡을 해석하고 샤우팅으로 고음의 부족한 부분을 메꾼듯한 느낌을 준다.

저번 노래에서는 본인의 색과 맞지 않는 곡을 선택하기도 했고 소화도 제대로 하지못해

자질 논란까지 있었지만 노래라는게 고음으로만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본인에

맞게 편곡과 노래가 잘 된것 같다. 이번 노래로 인해서 예전의 말들을 잠식시키기는 힘들것 같지만

또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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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서 새가수로 새로 들어온 박완규.

곡은 故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들고 나왔다.

저번주에 미리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고, 이번에는 룰이 바뀌어 1번으로 나온 박완규.

풍부하고 꽉찬 소리를 가진 박완규가 부르는 사랑했어요의 첫인상은 김현식과는 다른 느낌으로

박완규 자체만의 절절함이 약간의 절제미와 함께 퍼진다.

노래 중간에는 김현식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기도 했다.

중간 간주부분에서는 아주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연주가 노래와 더욱 잘 뭍어나온다.

듣는 내내 꽉찬 한정식 뷔폐를 맛보는것처럼 목소리에 빈틈없이 공명이 잘 이루어져 풍부함을

계속 느끼게 해준다. 후렴구 절규하는 부분에서는 더욱 파워풀한 목소리로 계속 파워가 더해지는

멋진 성량으로 노래를 마무리한다. 계속 강한듯 보이지만 나름의 조절이 있어 아주 강하게만 보이지도

않았고, 앞으로의 무대들이 또 어떤무대를 꾸며줄까 하는 기대감이 증폭되는 그런 무대였다.

예전의 박완규 노래는 하늘을 찌를듯한 고음으로 목소리가 지금보다 훨씬 얇게 나오는 소리였다.

부활4집으로 데뷔한 박완규의 노래를 들어보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목소리이다. 이때당시 박완규보컬은

정말 시원했지만 부활의 다른 노래를 불렀을때는 조금 부족한 면을 봤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박완규가 했던 노래에서만 국한해서 그 가능성을 봤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고음만으로 부르지 않는

깊은 슬픔과 감정이 있는 지금의 목소리도 아주 좋다. 김경호와 마찬가지로 세월앞에 조금씩 약해지는

성대로 인해 둘다 예전의 고음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파워면에서 이 둘을 뛰어넘는 가수들을 찾아보긴

힘들다. 정말 좋아하는 가수 박완규, 김경호, 자우림이 있어 나가수를 보는 맛이 날로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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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무대인 새가수의 무대.

거미 - 난 행복해

새 가수는 거미.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무대를 잘 소화할지 걱정이 될 정도로 떨었다.

거미가 선곡한 노래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 이소라의 감성을 얼마나 자기 색깔로 만들어 부를지 기대가 된다.

거미의 목소리도 약간 두께가 있어 다양한 노래를 표현하기에 좋은 보컬톤을 가지고있다.

앞에서의 신나던 무대를 한번에 잠재우는 난 행복해. 윤민수와 대조적인 것은 감정을 과하게 넣지 않고 어느정도

절제가 되어 표현이 되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주 약간만 더 뺏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거미가 부르는 난 행복해는 멀리서 지켜보는 담담한 여자의 느낌을 가졌던게 원곡이었다면

거미가 부른 난 행복해는 멀리서 지켜보지만 감정을 주체 못하고 슬픔을 다 보여주는 여자의 느낌으로 해석됐다.

거미가 가진 보컬톤으로는 다양한 노래에 맞춤이 될거라 생각이 되어 나중의 무대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

무대가 끝나고 울음을 터트린 거미. 긴장감을 이기고 무대가 끝나고 감정이 복받친것 같다.

어려운 노래이고 첫무대이지만 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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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 토요일은 밤이 좋아

무한도전에서 gd와 박명수가 했던 바람났어를 도입부로 박명수가 피쳐링해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빠른 퇴장하는 박명수.

인순이의 다양한 무대 소화능력은 괜히 오랫동안 가수를 한게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한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예전부터

댄스, 발라드등 가리지 않고 멋진 무대를 보여줬던 인순이. 토요일을 주제로한 노래중 최강인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해

엄청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인순이는 정말 후배가수들이 표본으로 삼아도 될만한 무대를 항상 보여주는 가수이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신나는 무대가 많아 청중들이 재밌게 놀다 갈 수 있게 만들어준 무대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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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아브라카다브라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선곡한 자우림. 정말 어떻게 바꿨을지 부르기도 전부터 화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선곡이다.

가수들도 제일 궁금해하는 무대로 꼽힌 자우리믜 아브라카다브라. 나역시 자우림의 팬으로써 너무 기대가 된다.

몽환적인 느낌으로 시작하는 편곡. 마치 인도에 있는 점집이 생각나는 듯한 편곡으로 한방에 청중을 사로 잡았다.

정말 어떤 곡을 줘도 그에 맞춰 노래를 표현할 수 있는 자우림의 김윤아는 내가 꼽는 여성보컬중 최고로 생각한다.

댄스곡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해석해 자우림화 해서 새로 만든 아브라카다브라.

바로 템포가 빨라지며 곡의 느낌을 한번 더 띄운다. 한곡에 여러가지 편곡이 들어가 곡자체가 상당히 버라이어티하게

펼처진다. 다만 아쉬운건 음의 폭이 많이 변하지 않아 약간 심심한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그점이 아쉽다.

기승전결이 없이 평지를 계속 달린듯한 느낌이 약간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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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 이유같지 않은 이유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한 김경호. 원곡 자체도 엄청 파워풀한 곡을 파워풀한 남보컬의 대표라 할수있는 김경호가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 그야말로 터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형적인 록스타일로 무대를 휘어잡는 기타리프. 딥퍼플의 스모크 온 더 워터를 샘플링한 기타리프이다. 춤까지 선보이며

청중의 눈길을 확 사로잡아 호응을 이때까지 최고이다.

목소리도 한껏 힘을 넣은 김경호 특유의 목소리로 곡을 풀었다. 골반을 흔드는 춤으로 청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록커 김경호. 예전에 김경호가 춤을 췄다고 싸웠다던 박완규가 왠지 떠오른다.

사운드로 확실하게 청중을 압도한 무대이다. 같이 즐기기도 하지만 흥을 제대로 돋구는 무대를 만든 김경호.

랩까지 가미해 강한 모습만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무대를 더 포장해서 심심하지 않은 편곡을 했다.

역시 현장은 록만한 음악이 없는것 같다. 김경호의 트레이드마크인 헤드뱅잉까지 해 열광의 무대를 만든

김경호. 이유같지 않은 이유가 떠오르지 않은 완전 새로운 곡이었던것 같다.

무대를 즐긴 가수와 청중과 달리 다른 가수들은 걱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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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 만남

노사연의 만남을 선곡한 바비킴. 역시나 바비킴 특유의 톤이 살아있는 새로운 느낌으로 만들었다.

재즈틱한 편곡으로 곡의 고급스러움을 채웠다. 어머님세대들의 지지를 많이 받을 듯한 선곡.

힘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으면서도 독특함이 살아있는 바비킴만의 만남이 새로 탄생한것 같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무대를 즐길수 있게 만드는게 바비킴이 만드는 무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중간에 들어간 애드립은 마치 아프리카가 떠오르는듯한(라이온킹ost가 생각났다) 느낌을 받았다.

심심할수 있는 곡에 재미있게 새로운 요소를 넣어 더욱 좋은 무대였던것 같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움이 있는 완전 새로워진 만남이었기에 더 좋았다.

자문위원들은 너무 깔끔하고 단정되서 실망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김현철 혼자 좋았다고 해 갈린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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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 만약에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한 윤민수. 소녀시대의 메인보컬 태연이 부른 만약에는 노래의 가사말과 잘 어울리는

감성으로 잘 부른 곡이다. 이것을 윤민수가 선곡해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까 기대를 해본다.

처음은 간절한 느낌을 한껏 담아 윤민수의 색깔을 듬뿍 입혔다. 이 것이 계속 이어져서 어찌보면 약간

식상한 느낌이 든다. 특유의 툭툭 끊는듯한 창법을 이제는 변화를 줘서 새로운 모습도 보여줘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힘을 빼고 넣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자세가 조금

적지 않나 싶다. 오디션프로에 참가한 아마추어들도 새로운 모습을 강요받아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데

윤민수는 이제까지 모든 무대가 다 똑같은 목소리와 창법, 스타일이기 때문에 잘 부르고 못부르고보다

약간 식상해지는게 가장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 그런 식상함을 느끼는 시청자라면 이번 무대도 윤민수는

상위권을 차지하기 어려울거 같다고 본다. 앞선 무대의 장혜진은 초반에 많은 모습을 보여주려다가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것처럼 어색했었던게 좀 문제였는데 윤민수는 너무 일관적인 스타일의 모습만 보여주기에 그것이

식상함으로 느껴졌다. 과한 감정표현이 초반에는 신선하고 멋져 보였으나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어느새부터

보고있기만 해도 내가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 기대감이 갈수록 없어진다. 힘을 빼고 넣고가 아닌 새로운 창법과

새로운 소리를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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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순서로는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이다.

장혜진 - 분홍립스틱

파격적인 의상과 댄스를 선보이며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장혜진.

이번 무대는 왠지 앞서 있었던 부담감을 떨쳐버린듯한 그런 무대였다. 노래에도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아 부드럽게 잘 소화했다. 빨간 반짝이 원피스가 눈에 엄청 띄었다.

그동안 장혜진의 무대는 본인이 가진 부담감때문에 보는 사람도 부담이 느껴져 볼때 힘이 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무대는 왠지 예전 무대에 비해 자연스럽게 소화했고 노래도 비록 예전의

힘을 꽉준 노래들과 비교했을때 가벼운 맛이 있지만 무대로써는 충분히 좋은 무대였다. 어찌보면 부담감때문에

자신이 더 잘할 수 있었던 것을 못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첫순서가 주는 순위의 영향은 분명 있겠지만

첫번째 무대로써 제일 잘 어울리는 선곡과 무대였지 않았나 생각한다. 뒤로 가서 후렴구에서는 약간 음이탈도 있었지만

그런게 중요한 무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본것 중 단연 제일 자연스럽고 편해보여서 좋았다.

순위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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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의 무대가 이어졌고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를 불렀다.

생방무대에서는 안정감이 약간 떨어져 긴장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나이에 맞지않는 성숙한 감정표현은 여전히 살아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노래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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